부산 동의대 카페 마르지모크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도와주다.

과거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함께 하면서 만나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부산 동의대 인근에 낭만있는 카페를 올해 여름에 오픈했다. 오픈하자 마자부터 다양한 채널에 소개되기도 하고 애정있는 단골도 생기고, 카페를 잘 운영하고 있는 동생이 참 자랑스럽다. 오픈한 이래 벌써 몇개월이 흘러 겨울이 되었다. 2달째 맥퀸즈플라워스쿨 전문가반을 다니고 있는 나에게 사장동생이 크리스마스 공간장식 의뢰를 해왔다. 나도 아직 자신감이 많이… Continue reading 부산 동의대 카페 마르지모크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도와주다.

친한 동생이 패션관련 유튜브를 시작했다.

내 블로그에도 한번 포스팅으로 등장한적 있는 친한 동생 소영이가 최근 패션관련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녀는 나와 대학때 같은 수업을 듣다 알게된 멋진 친구로, 나와 패션을 향한 열정이 참 잘 잘 통하기도하고 여러모로 귀한 인연이다. youtube에  style me seoul을 검색하면 나오니, 패션, 특히나 서울에서의 어떤 패션 모험이 감행될 수있는지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시청을 권한다. 아참, 블로그도 운영한다.… Continue reading 친한 동생이 패션관련 유튜브를 시작했다.

종각역 앙스모멍에서 즐기는 파인다이닝 런치.

종각역에서 가끔 yh와 런치를 한다. 종각역 근처에서 직장을 다니는 그녀와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맛있는 점심을 같이 먹는 것이다. 우리들만의 비정기적이긴 하지만 일종의 리츄얼적인 시간. 삭막한 근무시간중 이루어지는 소중한 여유이다. 오늘도 식사와 더불어 폭풍수다를 통한 힐링을 하며 서로의 근황과 안부를 나누었다. 오늘 방문한 종로타워 1층의 앙스모멍이라는 레스토랑. 음식은 기대이상은 사실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위치적 접근성이나 분위기는… Continue reading 종각역 앙스모멍에서 즐기는 파인다이닝 런치.

의류 쇼핑몰 사장 친구의 포토역할을 했던 지난날

한때 의류 쇼핑몰을 하던 친구의 사업을 조금이나마 도와준 적이 있다. 사장겸 모델이었던 친구의 상품용 의류 시착컷을 찍어주는 일이었는데, 우리는 예쁜 카페와 거리를 찾아 다니며 촬영을 하곤 했다. 그 사장친구는 지금 의류일은 잠시 제쳐두고 회계기업에 입사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요즘은 러블리한 캐쥬얼대신  멋진 오피스룩을 소화하며 지내고 있지 않을까.

Tart and coffee, Fourseasons style.

가끔 오후에 여유가 되면 광화문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 1층에 있는 라운지에 가곤한다.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와 함께 책을 읽으며 부리는 도심 오후의 작은 사치. 이런걸 누군가는 스몰 럭셔리라고 하더라. 정성들여 만들어진 디저트의 빈틈없는 비쥬얼을 마주하자면 내 일상도 멋져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커피가 리필이 되니 그 또한 좋다. 가성비를 좀 더 챙기고자 한다면 포시즌스 1층의 라운지 '마루'가… Continue reading Tart and coffee, Fourseasons style.

Unicrabbowl @homurang,seoul

청담동 비싼 오피스텔로 유명한 피앤폴루스 빌딩의 1층에는 신세계조선호텔 '스시조'의 세컨브랜드인 '호무랑'이 있다. 예전부터 청어소바로 sns에도 유명하던 그곳에 최근에야 다녀왔다. 우니를 너무 좋아해서 우니가 들어간 이 찌라동을 놓칠 수가 없었다. 맛은 perfect. 그러나 양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그래도 너무 맛있었기에 조만간 호무랑을 다시 방문할 예정. 스시조도 한번 가야겠다.

DJ hello kitty @jw marriot dongdaemun square seoul

동리엇은 애프터눈티로 꽤나 유명한 호텔이다.  한때 #동리엇#살롱드딸기 라는 해쉬태그가 인스타 인플루언서를 강타했으니. 요즘은 시즌이 바껴서 디제이 헬로키티를 주제로 애프터눈 디저트 뷔페를 운영중인데 주제가 비쥬얼적으로나 맥락적으로 조화롭게 부각되는 것 같지는 않다. 디저트 자체의 맛은 무난한편.